
부산대학교 응용생명융합학부 그린바이오과학전공 서자겸 교수 연구팀이 한우 정밀사양(스마트 축산), 한우 저단백 사료, 메탄배출 저감형 사료 개발(탄소중립) 분야에서 신규 연구과제 3건을 연속 수주하여 전공 내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 한우의 유형별 성장패턴에 따른 성장단계별 정밀사양 체계 구축(2026-2030)
서자겸 교수 연구팀은 농촌진흥청 주관 「한우의 유형별 성장 패턴에 따른 성장단계별 정밀사양 체계 구축」 과제를 수행한다.
본 연구는 총 5년에 걸쳐 약 4.9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수행될 예정이다.
한우는 개체별 성장 속도와 유전능력, 사료 섭취 특성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성장단계와 개체 특성을 고려한 정밀한 사양관리 기술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한우 성장곡선 분석, 한우 성장특성 예측 모델, 섭취량 예측 모델 개발을 수행하고 성장유형별 사료 급여 체계 의사결정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연구팀은 부산대학교 부속농장에서 한우의 생체, 섭취량, 분뇨배출량, 사육 환경 정보를 지속적으로 축적해오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한우 사육 의사결정 통합 솔루션 개발 및 스마트 축산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 사료 내 아미노산 공급을 통한 한우 탄소저감 평가 및 배출량 산출(2026-2030)
서자겸 교수 연구팀은 농촌진흥청 주관 「사료 내 아미노산 공급을 통한 한우 탄소 저감 평가 및 배출량 산출」 과제를 수행한다.
본 연구는 총 5년에 걸쳐 약 8.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수행될 예정이다.
반추동물 유래 메탄과 분뇨 질소 배출은 농·축산 부문의 주요 환경부담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이를 줄이기 위한 저단백 정밀사양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본 연구팀은 조사료·농후사료 급여 수준에 따른 미생물체 단백질 아미노산 조성을 평가하고, 보호 아미노산 급여에 따른 메탄 배출량, 질소 이용 효율, 성장성적, 도체·육질 특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축산 분야 탄소중립 연구는 사료 내 영양소 조절에서부터 시작되며 분뇨 내 질소배출량 저감을 위한 한우 영양소 요구량 예측 모델 개발을 추진한다.
■ 저탄소 사료산업을 위한 바다고리풀 대량생산 시스템 및 사료화 기술개발(2026-2030)
서자겸 교수 연구팀은 해양수산부 주관 「저탄소 사료산업을 위한 바다고리풀 대량생산 시스템 및 사료화 기술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본 연구는 총 5년에 걸쳐 약 6.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수행될 예정이다.
바다고리풀은 반추동물의 메탄 배출을 획기적으로 저감시키는 해조류 소재로서, 해조류 양식 기술이 뛰어난 우리나라에서 수출가능성이 매우 높은 신규 소재이다. 본 과제에서는 국내산 바다고리풀 계통주 확보, 육상·해상 양식 시스템 구축, 유효성분인 브로모폼 안정성 확보, 메탄저감제 제형화 및 품질관리 기술개발 등을 추진한다.
특히 서자겸 교수 연구팀은 한우 사양평가, 메탄 배출량 분석, 생산성 및 도체·육질 특성 평가 등 축산 현장 적용성 검증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바다고리풀 기반 메탄저감제가 실제 한우 사양관리 체계에서 활용될 수 있는지 평가하고, 저탄소 축산물 생산과 축산 농가 탄소크레딧 거래를 위한 실용적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 연구는 모두 한우 산업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다. 개체별 성장 특성과 영양 요구량을 정밀하게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료 급여량과 영양소 공급 수준을 최적화하며, 메탄저감 소재의 현장 적용 가능성까지 검증한다면 한우의 생산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환경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런 연구성과는 데이터 기반 정밀사양 기술과 저탄소 사양관리 체계를 고도화하여 축산 분야 탄소중립과 한우사육 데이터 기반 스마트 축산 실현을 앞당기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